평소 남 시선을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자신감이 없어 목소리에 힘도 없고 행동도 소심했습니다. 또한 제 목소리에 대한 자신이 없고 극복하고자 센텀에 있는 O스피치학원에서 수업 8번에 60만원 넘는 비용을 내고 다녀봤으나 효과가 미미하여 실망했었습니다. 그러다 어머니의 지인분이 다니셨다고 추천해주셔서 알아보다가 후기가 좋아 속는 셈 치고 이곳에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먼저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라서 다른 분들과 조화롭게 수업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하였으나 이남호 선생님의 리드로 수강하는 다른 분들과 서로 친해졌고 그곳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이 수업을 들은 저의 느낀점은 즐거웠습니다. 마이크 잡는 법, 인터뷰 등 생각치 못한 것처럼 매주 다른 주제로 수업을 하시는데 재밌었습니다. 대학을 졸업 후에 와서 취업준비생이라 집에만 박혀 살아 조금 우울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활력을 많이 얻어 갔습니다. 저의 매주 활력이 되었던 수업이 이제 없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부끄러웠으나 일단 해보자는 심정으로 버티다 보니 어느 순간 즐겁게, 너무 빨리 마지막이 다가왔어요

바뀐 점이 있다면, 저의 목소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같이 들으시는 분이 저에게 바뀐 것 같냐고 하셨었는데, 저는 자신 있게 바꼈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추천드려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기회를 갖고 싶은 분, 인터뷰 일정이 있거나 발표 일정이 있는 분, 활력을 얻고 싶은 분, 소모임 같은 것을 들어가보고 싶은 분 등 다 추천드립니다!

*수업을 듣다 보면 한 마디씩이라도 말하게 되는 기회가 꽤 많이 주어지는데, 그 기회를 부끄럽다고 하나하나 날리시면 그만큼 성장이 더딜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을 들으신다면, 꼭 한 마디라도 좋으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10분 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진짜 나를 성장시키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2-30명 앞에서 말하는 기회가 거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