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지도사과정 후기

“몸살이 나도 결석하고 싶지 않았던 강좌였습니다”

 김명수

3월 초에 시작한 강좌가 벌써 종강을 앞두고, 자격증 시험과 마지막 강의를 앞두고 수료 소감을 받고 있네요!

처음에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매일 30분 정도 지각을 하면서도, 직장 마치고 달려오는 시간이 지치지 않은 것은, 강의 내용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한참동안 몸살 감기로 고생하면서도 강의에 빠질 수가 없었던 것은 강의가 재미있기 때문이며 무엇 하나라도 버릴 것이 없는 훌륭한 강좌내용 때문이었습니다.

저도 과거에 교직에 몸담고

강의를 많이 해보았지만

어쩌면 그렇게도 강사님들께서 성의를 다하여 강의하시는지, 듣는 저희들이 미안할 정도로 정말 한 가지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하면서 노력하시는 모습이 눈에 저절로 보였습니다.

첫 시간에 수강생 모두가 다 영어 전공도 아니고 하여, 조금은 자신이 없던 저희 수강생들에게 책임강사님이신 정해진교수님의 격려의 말씀 및 자세한 현재 교육 전반에 관한 시류 및 강의에 대한 말씀은 저희들에게 자신감을 충만하게 해주었고, 참으로 앞으로 많은 시간에 걸쳐 이 곳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거의 모든 교수님들께서 무거운 가방을 끌고 오시면서, 강의에 도움이 될 만한 책들과 학습교구를 소개하여주시고, 간단하게 활용 할 수 있는 방법도 가리켜 주시고, 앞으로 활용할 학습교재를 직접 구입하지 않아도 어디에 가면 무료 사이트가 있다고도 가리켜주시는 등, 이렇게 알차고 보람 있는 강의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어지도자과정”을 다른 대학교에서 수강하여 수료증을 가지고 있는데, 그쪽에서 수강생을 배려하며 모든 것을 알려주고 싶어 하는 강사님들의 분위기 보다, 이 곳 부산대학교 어린이영어지도사과정이 비교하기 힘들 만큼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과정이 훨씬 좋았습니다.

전 이번 어린이 영어지도사과정의 강의를 받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강좌라고 만나는 사람들에게 마다 홍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리고, 저는 나이가 오십을 훌쩍 넘었지만, 좀 더 젊은 분들이 어서 빨리 많이 수강하셔서 좋은 진로를 잡을 수 있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들에게 좋은 강좌로 활용되기 바랍니다. 한가지 건의 사항은 직장을 마치고 늦을 수 밖에 없는, 급하게 오는 분들을 위하여 강좌시간을 30분 정도 뒤로 하여주시면 어떨까요? 시작시간이 오후 7시 부터이면 참 좋겠습니다. 직장이 빨리 마치는 분들도 30분 정도 식사할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드립니다.   김명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