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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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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역학과 생활역학 수료후기

j*180j 2012-06-04 1074
210.124.191.225

인간이기 이전에 자연인이다

봄에 쌔싹이 돋고 여름에 꽃이피고 나뭇잎이 풍성하여 가을에 결실을 맺고, 겨울에 동면에 접어드는 우리나라의 4계절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자연과 똑 같다고 생각하게 된것은 동양역학 첫 입문을 하고 두 서너 달이 지날 무렵이였다.
이렇듯 인생은 자연과 벗하고 살아가면서 모르고 깨닫지 못함을 어이 슬퍼하리오.
바람이 불고 구름이 개이고 비가 오는 것이 우리 인생과 비추어보면, 우주만상의 변화가 이루어 지고 있는 상태에서 인간은 자연에 따라 접하며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회향 황현성 교수님은 학교에서 바르게 보고. 바르게 말하고, 바르게 인도하고, 묻지 않으면 말하지 말라는 것에서 부터 우주 자연의 법을 쉽게 여기지 말고 진리를 탐구하여 나를 깨닫고 지혜롭게 대처하기 위한 학문을 열리게 해 주신 분이다.
열정적이며,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케하여 청출어람이 되게 하기 위하여 온갖 정신과 힘을 쏟아낼때, 한 시라도 잊지 않고 깨닫기 위해 눈동자를 집중하는 나는 내가 깨달아가기 위한  유치원 과정이라 생각한다.
고도의 지식과 해박함과 조금이라도 더 주고 가려고 애써시는 모습이 너무나 존경스럽다.
천간과 지지가 우리 주변의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며 상극하고 살아간다는 자연의 이치를 이제는 알듯말듯 하지만 어린아이 수준이라 더욱 정진하여 마지막 심화반을 거치게 된다면 쬐금 알기나 하겠지만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내가 내 자신을 모르는데 어찌 남을 이야기하고 남을 알겠는가?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는 원칙하에 음과 양의 조화로움속에서 세상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헤쳐가야 할 것이다.
개똥도 모르면서 얄팍한 지식으로 가족에게 몇 마디 던진 말이 가슴아프게 한 것인지는 아닌지 내 입을 지어뜯고 싶다.
성인중에 공자 말씀에 의하면 남의 단점을 이야기 하지 말라. 자신의 장점을 이야기 하지말라. 남에게 베풀것은 기억하지 말라. 남이 나에게 베푼것은 기억해라 하신 말씀이 있듯이 한 마디 한 마디 입에서 내 뱉는 말이 조심스러워짐을 나는 배우고 깨달아 가고있는 과정에 서있게한  평생교육원 회향 황현성 교수님에게 늘 감사하고 존경한다.
영조가 손자 정조에게 일 만권의 책을 읽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했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위하여 늦게나마 나 자신을 깨닫고, 실천하고, 터득하고 ,나를 알기위해서 나는 매주 수 요일을 배고파 하고 있다.
- 더워지기 시작하는 6월에 동약역학 1과정
   글 정수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