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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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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피아노^^*

8*elice 2012-11-30 752
1.252.71.110

♬ 유아 영어 피아노 지도자 과정 ♬

 

수강일시: 2012학년 2학기

지도교수 : 권 은 경 교수

수료자 : 강 한 나

 

8시 50분쯤 이른 아침...

처음방문의 설레임은 곧 진지함으로 바뀌었다.

7층 평생교육원 강의실에 들어서기까지 YBM학원의 조용한 스터디 학습 분위기에 나의 걸음은 구두소리에서 어느덧 운동화 소리를 내며 걷고 있었다.

하지만 강의실에 들어서는 순간~~ 짜잔!!!아주 밝고 명쾌한 교수님의 인사 목소리에 다시 구두 소리를 낼 수 있었다.

그렇게 나에게 다가온 부산대 평생교육원의 첫 이미지는 준비된 진지함 속에 밝은 마인드였다..

 

 

조카를 위해 배우고 싶었던 유아영어피아노~!

해운대 장산에서 오느라 늘 아침 일찍 나와야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피아노를 전공 한 나로서는 4살 된 조카를 꼭 가르치고 싶은 욕심에 늘 발걸음은 가벼웠다.

매번 서울에서 내려오시는 젊은 교수님의 생기를 받아 매 수업 마다 늘 밝고 힘찬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유아 수업이니만큼 몸으로 쉬지않고 뛰시는 모습은 정말 하나라도 아이디어를 주시려는 노력이 진심으로 다가왔다.

유아+영어+피아노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마치 자유롭게 수영하시듯 펼치시는 수업은 그야말로 정말 다양했으며 4~6세를 타격으로 한 피아노 기초 전 단계 수업으로 시범수업이 있을 때에는 직접 수업생 분들의 자녀들이 참여 하여 더욱더 실감나는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어드벤쳐 라는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아동 수업 단계를 선택 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음악과 율동과 영어로 진행되는 참여 수업으로 3개의 조별 스터디와 식사를 같이 하는 등 이 수업은 개인적인 학습이 아니라 나눌 수 있는 수업이기에 더욱더 친목 할 수 있었다..

학기 중 있었던 어드벤쳐 원저자의 세미나도 부산대학교 내에 열려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 이었으며, 무엇보다 부산의 어느 학교보다 새롭고 앞서가는 수업을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는 것 또한 부산을 대표 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

그로인해 교구수업 때에도 자비를 들여 사고 만들고 하는 과정에서도 그리 큰 부담이 없어서 전원 찬성 속에서 즐겁게 만들 수 있었다..

 

 

공부하면서 한 조의 조장으로써 열심을 다 하기에 충분했던 원내 수업 분위기와 지금까지도 카톡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무엇보다 필요시에는 주중에도 멀리서 한사람 한사람 에게 전화를 손수 돌리시는 교수님 모습도 너무나 따뜻하고 감사드린다..

그리고 깨끗하고 넓은 교실 안에서 보호받으며 공부할 수 있었고 수업이외에 한사람 한사람의 앞으로의 진로까지 상담해주시는 교수님을 만나게 해주신 것 또한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음 학기에는 무슨 강의가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나 또한 한사람의 교육자로써 가르침에도 정성이 있지만 배움에도 정성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수업이었고 친절하신 교수님과 평생교육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수업 시간에도 늘 그래왔듯이 열심히 배워서 주위에 음악을 전공한 친구들에게 꼭 이 수업을 알려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