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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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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치료사수강을 마무리하면서

c*8540 2012-11-26 945
218.239.109.34

34년간의 직장생활중 법인CEO를 끝으로 나의 인생후반에 대한 생각을 고민 하는데만 1~2년이란 시간이 총알같이 지나가버렸습니다. 시간과 세월이 빨리 지나갈수록 나에게는 초조함이 닥아오면서 삶의 무게를 느끼기 시작할즈음... 문득 이런생각에 깊이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 나는 그동안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내 주변에게도 도움을 받기만했지 내가 도움을 준적이 있는가? >이런 생각이 문득 뜨올리다보니 답이 나왔다.

그래서 시작한것이 요즈음 전국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면서도 지구환경을 생각하는<도시농부>가 돼자! 그래서 주변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모든이 에게 좀더 전문적인 지식과 나의 (옥상)텃밭의 경험을 전해주는것이  나 자신의 자긍심과 주변에 대한 못다한 배려를 할수있다고 생각하고 부산시의 도시농부전문가 과정을 수강을 하는중 선배 원예치료사님 께서 삶의질을 높일수있는 기회이며 자기 자신을 치유 할수도 있으며  또 이를 계기로 적극적인 봉사와 배려를 위해서는 식물에 대하여 좀더 공부할수있는 <원예치료사>공부를 해보라는 권유를 받아드려서 하반기 수강을 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농대를 졸업했지만...사회에서는 전공을 살릴기회가 그리 녹녹치 못했던터라 수업이 진행될수록 학부시절 공부한것이 가끔 생각나기도 하고 식물에 대한 몰랐든 여러분야 의 전문적인 지식을 알면 알수록 내삶의 비타민이 되기시작했습니다.
수업과정의  의무적인 임상실습이지만 특수학급생들과 손을잡고 숲체험을 한다든지 장애인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 그리고 요양병원에서의 화훼수업등... 이모두가 나에게는 삶을 보람있게 살아갈수있는 가장 현명한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이길을 가야겠다고 다짐까지 하게되어 가슴이 뿌듯하게 느껴지는걸 알수가 있었담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동기생들과의 새로운 네트워크도 형성할수있어 좋은점은 물론,인생후반기의 갈림길에 대한 흐트러진 생각이 한곳으로 집중되다보니 어느새 저사신이 원예활동으로 치유되어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고 하루 하루가 생의 보람을 찿을수 있어 너무나도 기쁜마음 이였습니다. 특히 수업과정이 심리학부터 원예활동의 모든분야가 총 망라 되어있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데 정말도움이 많이되었으며 그리고  강사님들도 너무나도 진지하게 자신의 지식을 학생들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강의 하시는 모습에 절로 존경심이 생긴점 부인할수가 없습니다 .
 
이제 수료후에도 좀더 심화된 지식축적을 위하여 1급과정에 도전하여  수료후에는 도시농부와 원예치료 분야를 접목하여 원예를 통하여 식물과 인간공생 그리고 환경 회복 대한  조그마한 지식이지만 가족을 위하여 그리고 이웃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그동안 배운지식을 재능기부 하는 보람있는 삶을 살아갈것을 다짐해봄니다 .

아울러 이번기회를 통하여 봉사의 기회를 갖고자 하는분 들과 노후의 삶을 위해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본 과정을 꼭 권유하고 싶다는 생각이며...
끝으로 좋은기회를 주신 부산대평생교육원과 강사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해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