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아침부터 잠이 들때까지 움직인다. 세수하고 밥을먹고 티비를 보거나 누워잠을 자는 순간에도 움직인다. 몸뿐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장기들 미세한 세포들도 움직이고 있다.
나는 평소에 다리를 잘 꼬으고 앉거나 밥을먹을때 티비를 본다거나 의자에 앉을때 살짝 걸터 앉거나 음식을 많이 씹지 않고 삼킨다거나..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들어 주변사람들이 많이 차분해진거 같다고 말한다. 의식적으로 말을 조금 차분하게하려하고 밥먹을때도 천천히 음식맛을 느끼면서 먹으려하고 지하철을탈때에도 등을 곧게 펴고 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게 효과를 본것일까? 
 움직임을 위한 요가 지도사는 단순히 요가의 동작만을 외워서 사람들한테 가르치는게 아니라 지도사로써의 마음, 다른사람의 건강도 헤아릴수 있는 태도를 배우게 된것 같다.
내가 먼거 본을 보이고 다른사람도 자극할수 있는 지도사! 그게 정말 최고의 지도사가 아닐까?  지도사로써 순간 잊혀질 공부가 아닌 평생 꾸준히 뇌리에 박혀 생활의 일부가 되게끔 만들어 주고 싶단 생각이 든다.  내자신을 변화시키고 남도 변화시킬수 있게끔 기회를 준 프로그램에 감사함을 느낀다.
점점 다가오는 추위속에 마음의 따뜻함은 잃지않는 날이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