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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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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을위한요가 수료후기

y*m3124 2012-06-25 773
210.110.210.162
일주일 활력의 원천,

매일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허리는 끊어질듯 아프고 컴퓨터하느라 눈은시리고, 하루하루 피로의 연속이었다. 뭘하면좋을까? 항상 고민이었다. 운동을 하긴 해야겠는데..
그때 내머리를 스친건, 요가!! 평소 부산대학교 대학원에 다니는 직장동료가 부산대에 평생교육원 편성이 잘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 바로 접속, 과감하게 움직임을 위한요가를 택했다. 요가가 하고 싶기도 했지만, 지도사과정을 위한 단계라 더더욱 심도있게 배울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어쩌면,, 이 저질스런 몸이 다른사람에게 도움이 될수도 있겠다 싶어서였다.  직장은 사상.. 부산대까지 지하철을 갈아타야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1학기동안 정말 왠만한 일을 제외하고 빼먹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다녔는데 벌써 시간은 흘러 종강을 눈앞에 뒀다.  너무나 부지런하신 교수님덕택에 한시간의 휴강도 없이 몸을 단련할수 있었다. 정적인 노래에 유연한 동작들..처음에 뼈마디에서 우두둑 소리가 나더니 이제는 제법 유연해져서 왠만한 자세는 모두 할수있다는 자신감마져 생겼다.
수업시작전에는 퉁퉁부어 겨우 구두에 들어갔던 내발이, 수업을 마치고 나면 붓기가 쫙~빠지고 헐렁한 구두를 싣게 된다. 아! 이 요가의 효과구나, 몸이 달라지는것을 느끼고 있었다.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것을 하는게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난 내몸을 단련하기위해 움직임을 위한 요가를 했고 내몸은 교육으로 이전보다 훨씬 부드러운 몸을 갖게 되었다. 일주일의 한번이 그 일주일을 책임지는 활력의 원천이 된것이다. 이대로라면 2학기때도 열심히 배워 지도사과정도 잘할수 있겠단 생각이 든다. 부산대에서 내가 배운 요가는 평생 내몸이 기억할 좋은 교육으로 자리 잡을것이다. 직장인은 물론 학생들도 함께할수 있는 좋은시간대에 좋은 교수님을 편성하여 좋은교육을 배울수 있게해준 부산대학교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