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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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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독서지도사(울주) 수료후기

U*PHJ2 2012-06-18 711
221.152.137.58

강사진의 열정이 아깝지 않게..

?저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사는 주부입니다.
지난해 우연히 제가 사는 지역에서 부산대 평생교육원의 어린이 독서지도사 과정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수료 후 자격증 취득 외에도 자녀교육과 독서교육에 관한 알찬 지식으로 너무나 뿌듯한 수업이였기에 올해에도 부산대 평생교육원의 수업이 있길 내심 바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작은도서관 사서도우미 과정이 개설되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았던 수업들은 울주군의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수업료도 지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흡족했던 점은  문화,교육 혜택과는 거리가 다소 있었던 지역에서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수업을 받았던 울주군립도서관과 온양문화복지회관의 강의실이라는 물리적 조건도 상당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차후 이러한 훌륭한 제반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강의들이 넘쳐나길 바랍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작은 도서관 사서도우미과정이였으나 수업 중 들은 내용은 여기에만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과정에 걸맞는 실무과정과 기본 이론뿐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하신 교수님의 여러 케이스를 듣고 배우면서 발달이론, 독서치료, 독서활동 뿐 아니라 많은 다방면의 지식에 저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이 자극을 받았습니다. 

부산대 평생교육원에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점점 높아지는 지역민의 교육수준과 흥미도를 고려하여 여기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개설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은 독서지도사, 자기주도학습 등 한 방면에 주로 국한되어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또한 이왕 이렇게 시작된 경우는 심화과정을 마련하여 실무자의 강의도 곁들여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알차고 훌륭한 수업 잘 들었고, 먼 길 마다않고 달려와 수업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이 아깝지 않게 많이 자극받는 학생이 되고 싶습니다.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울주군의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