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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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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도)민요와 장구 수료후기

c*suk 2012-06-16 817
59.22.52.127

새로운 감동의 민요와 장구(최성숙)

  딱히 음악에 자질이 있는 것도 아닌 내가 감히 민요와 장구를 배워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처음엔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민요도 모르지만 듣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세상에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이 선창을 하시고 따라서 불러보지만 제대로 부르기엔 너무나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 나의 민요실력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실력이 늘 것이라고 장담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김정회 원장선생님의 민요 소리에 온몸이 찡~했습니다. 너무나 존경스러웠습니다. 그 때부터 핸드폰에 선생님 사진을 찍어서 수시로 선생님을 뵙기도 했습니다. 아마 나 스스로 선생님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들고 싶었던 욕심이었나 봅니다. 선생님의 존경스런 모습을 보고 존경스런 소리를 듣고 조금이나마 닮고 싶은 욕망이 커져만 갔습니다.

노랫가락, 창부타령, 태평가, 민요 등을 선생님께서 노래 내용을 풀이해 주시니 그 내용에 더 감동이 우러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선생님의 제자로서 민요와 장구를 같이 하는 날이면 언제 어디서나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