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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ITUTE OF EDUCATION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21세기 지식기반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을 배출하는 교육의 터전

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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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도)민요와 장구 수료후기

h*8293 2012-06-07 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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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와 엄마(경기민요장구,서도소리)

어릴적부터 장구와 민요에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한 저는 수지침,종이접기, 봉사를 하였지요.그러던중
저의 어머님께서 노인병원에 입원을 하게되었어요.
병원에 오시는 여러 훌륭하신 봉사자를 보면서
 어머니의 젊던시절 즐기시던 모습이 생각나서 민요와장구로 어머니를 즐겁게해드려야겠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김정회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아직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
첫날, 선생님의 청아한 목소리에 한이 서린듯한 민요소리에 온몸에 전율을 느끼며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어느 누구에게서도 듣지못한 창법으로 어려운 민요를  쉽게 가르치시는 정회 선생님께 항상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우리의 소리가  좋은것이여"  라는 문장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정회선생님!     언제나 건강하셔서 선생님을 따르는 많은 제자들에게 좋은소리 많이많이 남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께서 한오백년을 부르실땐 엄마생각에 눈물도 많이 흘렸답니다.
저의 어머니께는 들려드리지는 못하였지만 열심히 하여 많은 우리의 부모님께  민요를 들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선생님의 소리를 열심히 배워 우리의 소리를 알리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