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던 한자 지도사 수강이 저에게 많은 의미가 있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볼수 있는 한자어나  명소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크고 작은 한자 표기를 시원스레 읽지 못하는 갑갑함이  있었습니다.

늘 사용하는 대화속 단어들이 거의 한자어 임에도 정작 정확한 뜻은 모른체 살아오다 한자단어를 틈틈히 공부했었죠.

그후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 느낄때쯤 교수님의 한자지도사 과정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동기분들의 수준높은 실력에 적잖이 의기소침했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과일거라 믿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교수님의 탄탄한 내용의 교재를 접할땐 대충이란 있을수 없으며, 내것이 되어야만 채워갈수 있는 빈칸을 마주하면 정신차리자는 다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시중의 교재와는 차원이 다른 교수님의 교재를 접하게 된것도 행운이겠지요!

헛되이 지나칠수도 있을 30시간을 가치있게 이끌어주신 정도준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수강생들에게 귀한 교재들을 한권이라도 더 챙겨주시려는 배려에 정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열정적인 동기분들 모두 목표하시는 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