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을 살아가다가 문득 어느날 어떤 순간, 또는 이국적인 여행지나 방문지에서, 그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하지만 돌아와서 다시 보는 결과물에는 항상 약간의 아쉬움이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밝았으면..., 이쪽으로 한뼘만 더 옮겼으면, 멋진 배경이 잘려나갔네..."  

눈과 가슴이 기억하는 그 순간을 온전하게 잘 담아두고 싶은 바램이 사진을 잘 찍고싶은 의지로 옮겨져서, 김문환교수님의 사진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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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 한시간 강의 회차가 늘어날수록 바라보는 세상이 달라지는 재발견의 기쁨과, 기억을 담은 컷들 역시 이미지와 색조가 깊어지고 변화하는 셀렘의 경험과 순간들.

김문환교수님의 숙련되고 정제된 전문적인 강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보이지 않는 여운과 메시지는 철학과 인생, 인문학 강의의 사색 범주와 공명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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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와 폰카를 차별하지 않으시고, 시대와 조류의 니즈에 필요충분한 컨텐츠로 수강생들의 개별 코칭까지 부드럽고 자상한 매너로 이끌어주시는 김문환교수님의 디카폰카 강좌는 단연코 남녀노소 불문의 전국민 대상 강추 강좌입니다. (기초가 기초에서 끝나지 않고, 초보가 초보에서 멈추지 않는, 누구나 자신의 인생샷과 인생앨범을 남길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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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절대로 펭귄을 부르는 법이 없는) 시의적절하게 미소짓게 하시는  교수님의 위트와 유머는 덤으로 받는 그날의 힐링 소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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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부산캠퍼스에서도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